씩씩(食識)하자 – 채식/농업편

육식/축산편에 이어…

공장식 축산이 내뿜는 오폐수, 유독가스가 가득한 환경에서 질 나쁜 사료를 먹으면서 항생제로 겨우 버티는 동물들의 복지, 1kg의 소고기를 얻기 위해 12kg의 곡물을 들여야하는 낮은 에너지 전환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늘리는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육식은 죄악이고 채식만이 답일까? 단지 동물만 아니라면, 농산물이라면 괜찮은 것일까? 지난 귀농통문 봄호에서는 과도한 육식과 공장식 축산 그리고 그것이 야기하는 문제점에 대해 다루어 보았다. 이번엔 화학비료와 농약 그리고 대규모 단작으로 특징되는 공장식 농업이 인간과 환경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현대 농업의 폐해 ? 화학비료와 농약의 악순환

미생물로 땅을 살리는 일을 하는 우리 회사의 슬로건은 ‘토양을 살리는 일, 후손을 살리는 길’이다. 이 문장엔 현재의 땅은 망가져있고, 앞으로도 망가져가고 있으며, 이 흐름을 되돌리지 못하면 우리 후손마저 위험해진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렇다면 토양이 망가졌다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 더 보기 “씩씩(食識)하자 – 채식/농업편”

씩씩(食識)하자 – 먹는다는 것의 의미

*이 글은 씩씩(食識)하자 라는 강의의 마지막 편으로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씩씩(食識)하자 – 먹거리 이면 들여다보기
  2. 육식/축산 편
  3. 채식/농업 편 1부 먹거리의 중요성,?2부 유기농의 맹점
  4. 가공식품 편
  5. 먹는다는 것의 의미

라지만 따로 봐도 상관없다는…(그래도 다 읽으면 새해에 주름 하나 덜 받으실 수도..#야!)

*채소를 나눠줘서 그런가 내가 채식주의자인 줄 알고 팔로를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거기에 대한 답이라 봐주시면?되겠다.

SBS 스페셜 고기 – 2부 통소비 어떠세요 中

페이스북의 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올해(2011년) 5월 다음과 같은 결심을 발표했다. “나는 내가 죽인 고기만 먹겠다”라고. “집에서 바베큐를 먹었는데 사람들이 돼지고기는 좋아하지만 살아있을 적 모습을 떠올리긴 싫어하더라. 그 모습이 무책임한 것으로 보였다”라고 동기를 밝히면서 말이다. (참고로 사진의 다큐 추천! 원하신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보내드림)

많은 사람들이 개를 먹는 것을 꺼린다. 저커버그의 말대로 살아있을 적을 모습을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그렇다면 개를 먹는 것은 잔인하고 돼지는 먹는 것은 괜찮은가? 그에 대한 답과 실천으로 모든 육류를 끊고 채식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육식은 잔인하고 채식은 그렇지 않은가? 더 보기 “씩씩(食識)하자 – 먹는다는 것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