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On The Highway #1

*포스팅 계기 : 아아…왜이리 바쁠수록 뻘글이 쓰고 싶어지는지. <상식 밖의 경제학>, <경제심리학>으로 유명한 댄 애리얼리에 따르면 ‘괴로운 일은 한 번에 해치우고, 즐거운 일은 나눠서 하는 것이 각각의 감정을 최소화/최대화 하는데 유리하다’고 하는대도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노는 나란 인간은 바쁠수록 딴짓이 하고 싶어진다. 그래서 휘갈기는 Life On The Highway! 덧. 쓰다보니 길어져서(으아 잠깐 딴짓이었는데) 두 개로 나눔.

농축산업에 관계되는 일을 하다보니 출장을 많이 다닌다. 어떤 때는 승차감이 좋지 않은 트럭에 짐을 가득 싣고 하루 500km 이상을 달리기도 하는데 이럴 땐 완전 녹초가 된다. 아무튼 그렇게 많이 다니면서 갖은 생각을 하는데 도로를 따라 흐르는 생각을 몇 가지 정리해본다.

차량번호판의 진실

제목은 거창하지만 전반적으로 뻘글이라는 것을 양해 부탁드리며…

머리로 해야되는 일이 많을 때는 오히려 운전하는 시간이 약이 된다. 여유롭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아이디어도 떠올리고 앞으로의 계획도 짜곤 한다. 하지만! 항상 그렇게 생산적일 수는 없는 법. 별의별 잡생각이 들기도 한다.

일을 시작한 초반에는 운전을 하며 주로 차량 번호판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히 1111, 1234 같은 특이한 번호판을 찾을 목적이었는데, 보다보니 묘한 규칙성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뒷번호가 아니라 앞의 두자리 번호에서 말이다. 더 보기 “Life On The Highway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