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분리해 BoA요

*메주를 만들고, 장을 담았으니 이제는 된장과 간장을 가를 차례!

최근 기온이 갑작스레 더워져 장독대가 있는 곳에 갈 때마다 맛있는 장 냄새가 진동을 하길래 4월 19일, 장을 가르기로 결정했다.
메주로 장을 담고, 보통 40~60일 후에 된장과 간장을 분리한다고 한다. 우리는 2월 15일, 16일에 담았으니 60일이 좀 넘었다. 좀 늦게 분리하면 메주의 성분이 간장으로 더 많이 우러나와 간장이 더 맛나고, 일찍 분리하면 된장이 더 맛난 차이는 있다지만 그 기간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발효시키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근처만 가도 맛있는 향이 진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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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멘션에 손대지 마쎄욧!

1.

2010년 7월에 시작한 트위터를 통해 이런저런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라기 보단 접했다) 어떤 부분에 있어 정말 닮고 싶은 사람들도 존경할만할 사람들도 보았고, 그런 사람들이 일련의 내 생각과 행동에 영향도 많이 끼쳤다고 생각한다. 캡콜드님(@capcold)을 포함한 슬로우 뉴스 필진이나 어떤 상황에서도 위트를 구사하는 분들(대표적으로 @so_picky님)을 우선 꼽을 수 있겠다.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그들의 블로그를 보고 감화 받았기 때문.

그렇게 내 삶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 트위터를 시작한 초기에 수동 RT에 대한 반감을 엿볼 수가 있었는데 당시 트위터 문화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 나로서는 수동 RT가 뭔지, 그걸 싫어하는 사람이 왜 많은지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트위터 문화를 적당히 익힌 후에도 그게 왜 그렇게 배척되어야 하는 문화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한 사건(?)을 겪고 나서 이거 썩 기분 나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사실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도 타임라인을 보다가 그 때의 일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일단 수동 RT가 무언지, 어떤 폐해가 있는지는 링크를 따라 들어가보시고… (직접 정리하려다 귀찮..)

2.

그닥 쓸모있는 멘션이 아닌 내 멘션을 구독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많이 늘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바로 이 트윗을 팔로워가 많은 누군가가 RT를 했기 때문. 참고로 내 멘션 중 가장 많이 RT(자동/수동 포함)된 것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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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빚, 말빛 그리고 흰 봉투

1.

“언제 한 번 밥이나 한 끼 먹자.” 누구나 쉽게 내뱉는 속박이 없는 약속.

나 역시 일을 하며, 좀 더 외향적인 사람이 되며 듣기 기분 좋은 말을 무의식적으로 뱉어내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말은 뱉자마자 사라지는 게 아니라 뱉자마자 세상 어딘가의 녹음실에 저장이 된다고 생각한다. 종교가 따로 없지만, 하느님은 부처님은 아님 온갖 종류의 신은 빅데이터를 다루는 능력이 출중할테니 다 분석하실 듯하니 말이다 :)

말빚… 아무리 무심코 뱉은 말이라도 실현이 안되면 빚이 된다.
말빛… 실현되고 가닿으면 공중에서 산화된 말은 너에게 나에게 빛이 된다.

 

함부로 말을 빚어내는 것이 싫다. 빚어내곤 실현이란 점 하나를 더 찍어 빛으로 만들자.

2.

친구랑 헤어지고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우편함을 열었다. 역시나 스팸메일 가득.

그 중 유독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 여타 광고 메일과는 달리 1)흰봉투에 아무런 글씨도 없고 2)봉해져 있더라. 단순 흰봉투에 광고물이 담겨 들어오는 경우는 있지만 봉해져 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이건 봉해져 정보를 최소화시켰다.

최소화 된 정보가 오히려 관심을 산다. 다른 편지는 그냥 다 버렸지만, 관심이 봉투를 뜯게 만들었다. 물론 텅빈 내용이라 내용은 보지도 않고 바로 버렸지만.

사람도 마찬가지겠지. 신비로울 수록 타인의 관심을, 궁금증을 더 이끌어내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봉해진 흰색 봉투 -흥미 有, 내용 無- 만도 못하게 겉은 화려하게 프린팅되어 있지만 속은 텅 빈 사람이-흥미 無, 내용 無- 될 수도 있겠다.

나 자신에 대한 그런 불안감이 늘 있다. 현재 그러고 있다는 불길함이 또 있다.

양현석과 데이브 그롤 – 1인자가 된 2인자

양현석과 서태지란 글에서 휴브리스님의 말대로 양현석도 대단하지만 난 데이브 그롤이 훨씬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두 가지인데

1)기획자로 성공한 양현석과 전설적인 가수인 서태지와는 달리 데이브 그롤은 <푸 파이터즈>의 프론트맨으로서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과 포지션도 정확하게 겹친다. 같은 분야에서 전설을 뛰어넘는 것..혹은 극복한다는 건 더 어려울터.

2) 전성기 때의 은퇴와 은둔이라는 서태지의 신화가 범접할 수 없는 돌연한 죽음이라는 신화를 이겨냄

물론 너바나의 위치에 이르렀나는 논쟁의 여부가 있겠지만 – 해서 뛰어넘는다는 표현보단 극복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다 – 현재 <푸 파이터스>가 차지하는 미국 락밴드로서의 위치는 폄하할만한 것이 아니다. 음악도 좋다. 락 음악을 점점 더 안듣는 요즘이지만 <푸 파이터스>는 챙겨 듣는다.

2인자의 성공. 실력보다는 운이 좋아 성공’할’ 케이스인 나로서는 열등감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이야기가 왠지 좋다.

아..그렇다고 2인자의 대명사 박명수는 아님. 코드가 안맞아(…)

Life On The Highway #2 – 망자亡者의 나라


결혼은 인생은 무덤! (아..이게 아닌가?)(사진출처)

운전을 하면서도 주위 풍경이 시야에 들어올 만큼 초보티를 벗기 시작하면서 가장 놀란 것은 도처에, 정말이지 약간의 틈만 있다면 그곳에는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농담이 아니다. 온 산천이 묘지로 뒤덮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방치된 것이 틀림없는 풀숲으로 뒤덮인 묘부터, 대문까지 달린 거창한 묘까지.. 하지만 아무리 묘지 조성을 잘하고 관리 또한 잘할지라도 내게 모든 묘지는 흉물처럼 느껴진다. 그건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디자인 하더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한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사망자수는 2007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2011년엔 25만7천3백명으로 전년보다 1천9백명 증가하였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사망자는 늘어만 가는데 (늘지 않더라도 문제지만) 땅은 한정적이다.

(아마 작년) 추석즈음 하여 방영된 kbs의 장묘문화 특집 기사에 따르면 4년 전부터 신규 공원묘지 조성 신청조차 거의 없는 상태라고 한다. 또한 상당수가 방치된 묘인데 그것이 전국에 287만기, 전체 분묘의 20%라고 한다. 조상을 섬기는 문화가 점점 약해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무연고묘도 점점 많아질 것 같다.

화장문화로 바뀌고 있는 추세지만 화장장이 턱도 없이 모자란다. 2000만 명 이상 사는 수도권의 화장시설은 단 4곳 밖에 없다하고. 화장시설을 혐오시설로 여기니 새로 짓기도 힘든 노릇이다. 그래서 돈을 20배 이상 주거나, 타지역에 가서 화장을 해와서 장지로 가거나, 매장을 할 수 밖에 없다.

화장장 뿐인가? ‘죽어서도 주택난’이란 무릎을 탁치게 만들면서도 가슴이 먹먹한 mbc뉴스를 보면, 납골당도 턱없이 부족하다. 역시나 더 생기기도 힘들다.

이러한 뉴스를 접하기 전에도 난 수목장을 희망해왔다. 물론 최고의 로망(?)은 어릴 적 본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시신을 태운 배를 띄워 화살로 불을 붙이는 거지만. 내 자손들이 나무 그늘 아래서 오손도손 김밥 먹는 모습을 그려보면 썩 괜찮은 그림 아닌가? 다른 음식 하나 차릴 것 없고, 생전에 좋아하는 차나 술 한 잔만 나무에 부어주고. 게다가 어떤 나무라도 우리 기술이면 잘 키울 수가 있지 않은가! 이런 목적도 겸사겸사해서 언젠가 수목원을 하나 조성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죽어서 어떻게 묻히고 싶은지 벌써부터 이야기를 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살아있는 망자亡者가 아니 되어야 한다는 것이겠지. 사는 것이 아무리 죽어가는 과정이라도 말이다.

된장을 담궈 BoA요 (덤으로 간장도)

*메주를 만들었으니?된장 담그는 건 당연한 수순!

그간 어머니께서 종종 된장을 담으셨지만 크게 신경쓰질 않다가 작년에야 전 과정을 자세히 지켜보았다.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아니 이렇게 쉬워?!‘ 그만큼 재료만 잘 준비한다면 – 메주를 굳이 직접 만들 필요는 없지 않나? – 집에서 담궈 봄직한 것이 된장과 간장이다.

장 담그는 날

올해 우리집에선 2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장을 담궜다. (근데 이제서야 포스팅-_-;;) 콩 80kg로 메주를 직접 만든 것 외에 그만큼의 메주를 구매해서 담았으니 대공사는 대공사…

헌데 장 담그는 날로 검색을 해보면 음력 정월달에 담궈야 맛이 있고, 12간지 중 말날(午日)이나 손 없는 날에 담그는 게 좋다고 하는데 미신적인 요소도 있을 것이고, 추울 때 담궈야 짜게 담아도 쉬지 않고 벌레도 잘 생기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방마다 담는 시기가 다르기도 하고.

하지만 짜게 하면 보정하면 되고, 좋은 재료를 쓰고 관리를 잘 하면 쉴 염려도 없으니, 내 생각엔 위의 이유보다는 메주를 띄우려면 겨울의 열이 필요했고 다 띄우면 바로 담는 게 좋아서 (게다가 농번기 시작 전)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 요지는…아무때나 담아도 되지 않나? (물론…우리도 음력 정월달에 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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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곤의 선물 – 오늘…처음으로 “연극”을 보았다.

2008년에 보고 꼭 다시 봐야지 마음 먹었던 작품. 두 번째 보니 새로운 감동과 깨달음이 있어 좋았다. 해서 당시 논문보다 열심히 쓴 감상문-_-;에 첨언하여 업뎃.

(내용누설 심함 – 왠만하면 연극을 본 사람만 보시길)

스스로 말하기엔 부끄럽지만 그리고 항상 관념과 현실의 간극에서 헤매이고 갈등하지만, 나는 꽤나 도덕적이고 규범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것이나 침을 뱉는 것을 혐오하고 담배를 안 피우는 것도 남에게 피해주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크다. 물론 종종 자기합리화란 장치로 법을 어기기도 한다. 나도 인간이니까.

어찌보면 생각하는 방식이 구식이라 말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남은 한 쪽 뺨도 내밀어라….따위의 자기희생적인 어구들이 나에겐 달콤하게 들렸고 거창한 의미를 두는 대신 난 그러한 ‘본능’을 따르기로 했다. 파격과 일탈을 꿈꾸면서도 질서 또한 사랑하는 것이 나란 자의 아이덴티티인 것이다. 더 보기 “고곤의 선물 – 오늘…처음으로 “연극”을 보았다.”

이 맛에 이벤트한다 :-D

* 굳이 이 맛에 일한다의 시리즈는 아니지만…

지난 12월 22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흉내를 내보려고 채소/고추장 나눠주기 이벤트를 했었다.

바보같이 아무 의미도 없이 나눠줄리는 없을테고, 공지 글에서 색이 들어간 글씨가 내가 의도하는 바였다.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현대인들이 완전히 잊어버린, 제대로 된 먹거리의 진짜 맛을 알려준다 -> 채소 나눠주기
  • 지금 먹고 있는 것이 얼마나 이상한 것인지 알려드리고 싶은 것
  • 가능하면 시중의 일반 채소를 구입하셔서(유기농도 괜찮습니다) 같이 드시면서 맛을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밥이나 고기를 쌈 싸먹기 전에 한 잎씩 드시면서 맛을 음미해보셔도 좋고, 시중의 채소와 함께 냉장고에 넣어두고 보관상태를 비교해보셔도 좋습니다. 겉절이를 해봐도 좋고요. 채소가 원래는 이런 것이다 알리는 것이 이 이벤트의 목적이니까요.

결국 시중의 그것과 비교를 해서 차이를 좀 느껴봐주셨으면 한다는 것. 그래야 현재의 먹거리가 얼마나 이상한지부터 시작해 농업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다.

사실 이번 이벤트가 2차가 아니라 3차였다. 1차 때는 한 명도 참여하지 않은 대실패. 절치부심해서 간판을 새로 달고 다시 도전했는데 7명이 참여했다. 10명은 넘길 바랐으나 1차의 대실패를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서 7분께 다 드렸다. 하지만 내 의도는 전혀 이뤄지지 않은 듯 대부분에게서 짧은 감사 멘션 밖에 받질 못했다. 그조차 없는 분도 있었고…Orz 더 보기 “이 맛에 이벤트한다 :-D”

이디오크러시 – 바보들의 세상

1-1

볼에 와닿는 싸늘한 밤공기가 볼을 베어내듯 스치던 11월의 어느 추운 날. 동네 아주머니들이 한 쪽에 모여있었다. 김장을 위해 공동구매를 했는지 큰 비닐에 가득 담긴 무를 나누고 있는 중이었다. 다들 크고 미끈한 거 잘 샀다며 한마디씩 하며 기분 좋게 나누신다.

안타까운 광경이었다.

요즘 무가 그렇게 큰 건 화학비료를 엄청 줬기 때문이다. 아는 분이 올해 무 농사를 지어서 알게 되었는데 화학비료를 밑거름으로 주었음에도 심은지 한 달 안에 비료를 두 번이나 더 주더라. 물론 농약도 듬뿍듬뿍. 처음엔 비료를 왜 그렇게 많이 그리고 자주 주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아주머니들이 큰 무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해가 갔다.

몇 주 전, 뒷집 할머니가 강화 순무를 사와 김장을 했는데 금방 물러져버려 못 먹겠다는 이야기를 하시며 우리 무를 얻어가셨다. 그 땡땡하기로 유명한 강화 순무가 그럴진대 일반 무는 어떨까?

또한 몇 주 전, 유명한 농산물 유통회사와 미팅을 했다. 우리 농법으로 기른 작물을 종류별로 갖다줬는데 무를 칼로 썰어보고 놀라더니 힘을 다해 손가락으로 누르기 시작한다. 뭘 하는걸까 바라보고 있으니 요즘 무는 악력을 가해 누르면 손자국이 남는다더라.

맞다. 무는 크기가 아니라 단단함을 우선으로 골라야한다. 진짜 좋은 무는 칼로 썰기가 힘이 들 정도다. 당연히 김장을 해도 금방 물러지지 않고, 그런 무가 맛도 좋다. 그런대도 크고 이쁘면 좋아하는 요즘 사람들… 왜 그럴까? 더 보기 “이디오크러시 – 바보들의 세상”

고독과 행복이 공존하는 공간 – 김환기 회고전

2012년 1월 5일. 고추장의 인연으로 정경화 선생님의 초청을 받아 서울시향 신년회를 보러갔다. 세종문화회관으로 가는 길에 갤러리 현대에서 1월6일부터 2월26일까지 김환기 회고전을 한다는 플래카드가 보인다.


봄의 소리 (1969)

사실 미술감상을 즐기지만 그에 대한 지식은 문외한에 가까운 터라, 김환기(1913-1974)하면 떠오르는 것이 엄청 큰 캔버스 가득 찍힌 점과 한국근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란 것 밖에 없었다. 다른 전시회에서 점을 무진장 찍어놓은 – 전면점화 – 그의 작품을 몇 번 본 기억이 있는데 그 때마다 추상의 불가해성 앞에 절망하고 작품을 제대로 느끼지 못 한 경험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친김에 바로 다음날 갤러리현대로 향했다. 더 보기 “고독과 행복이 공존하는 공간 – 김환기 회고전”

메주를 만들어 BoA요 (덤으로 청국장도)

*고추장 만들기에 이어… BoA요 이게 시리즈가 될 줄은 몰랐..

왜 메주는 점점 맛이 없어질까?

여태 메주는 맛있다고 소문난 여러군데서 구입해 집에서 된장을 담아왔는데 올해는 콩 80kg로 메주를 직접 만들었다. (만드는 김에 청국장도) 여기엔 이유가 있는데 해가 갈수록 메주가 점점 못해져, 즉 발효가 덜 되서 된장에 깊은 맛이 떨어진다 느꼈기 때문이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세 가지 원인이 짐작된다. 더 보기 “메주를 만들어 BoA요 (덤으로 청국장도)”